시라고 하기엔 구절같고 구절이라 하기엔 시같고은 매력을 가진 책
내가 이 책을 접한 느낌은 글감을 모아둔 메모장, 혹은 일기를 펼쳐본 느낌이었다.
나는 공감을 할 수 없는...ㅠㅠ
내용 자체가 그냥 맞는 말들 뿐이라 오히려 공감의 여지는 없어서 아쉬웠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이런 형식의 에세이는 나와는 맞지 않는건가 싶기도 하구...
아, 열두 시에 라면을 끓인다는 건 부분 만큼은 좋았다.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는 존경심과 함께.
*사진출처: 네이버 책
반응형
'콘텐츠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 (이용준) (2) | 2020.04.16 |
---|---|
3n의 세계 (박문영) (0) | 2020.04.15 |
생각하는 늑대 타스케 (서재근) (0) | 2020.04.09 |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세바스찬 알바라도) (0) | 2020.04.05 |
출판 혁명 (류영호) (0) | 2020.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