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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외국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빅터 레빈)

by 휴먼계정 2018. 12. 16.


포스터.... ㅠㅠ 다시뭉쳐 열연한 영화의 포스터가 너무 올드틱...

두 사람의 재결합이 궁금해서 보긴했지만 솔직히 포스터만 보면 영화 별로 안보고싶음... 

어쨌든 영화는 포스터같은 느낌이 아니라는거! 나름의 개성이 있었다.

영화 자체는 좀 애매하지만, 두 사람의 케미만큼은 너무 좋고.

초반에는 뭐 이런 억지스럽고 낡은 설정이 다 있지 싶은데

그러다보니 열심히 봐야한다는 마음이나 긴장도 풀리게 되고...

갈수록 그냥 두 사람이 하는 대화를 멍하게 듣고있게 됨. 마치 친구같은 영화.

보통의 로맨스나 멜로영화에서 보여지는 장면들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듯 하지만,

대사위주의 영화나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음.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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