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곧 재개봉한다던데 난 넷플릭스를 통해서 처음 봤음. 

와... 근데 진짜 영화가 너무 매력적이다... 뭐지 이 영화?!

진짜 말 그대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느낌! 캐릭터들의 말도 행동도 뭔가 이상한데 재미있고

러닝타임이 진짜 눈 몇번 깜짝하니까 금세 지나가있었어... 

내 앞에서 하나둘씩 깃털을 펼치는 공작새를 지켜보는 느낌.

진짜 오랜만에 너무 신선한 체험이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