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솔직히 밀리센트 연기 보려고 본 영화였는데
오랜만에 재미도 있고 몰입도 되는 공포스릴러를 보게되어 기분이 좋다.
솔직히 다시 임신했을 때 아니 소리내면 안되는 세상에서 저게 뭔가 ㅡㅡ 싶긴 했었지만
그런 상황에서 더 극한 상황을 겪는 에밀리 블런트의 연기를 보고 그냥 납득함.
어쩌면 감독도 저 연기를 보여주고 싶어서 저 내용을 넣은건가 싶을 정도로 잘했음...
뭐니뭐니해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결말이다.
좀 더 사이다스러운 장면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건 내 욕심인 것 같고
딱 적당한 때에 끊어줘서 고마웠음.
만약 속편이 나온다고 해도 이어지는 내용으로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ㅠㅠ
이걸 영화관에서 봤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 물론 비매너관객이 없었다는 전제 하에.
요즘은 특히 심야영화관람하러가는게 일상이라... 이걸 놓친게 더욱 아쉬움...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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