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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외국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션 베이커)

by 휴먼계정 2018. 6. 8.


이 영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외국영화 탑 5에 들어감.

사실 3개는 확실히 정해뒀었고, 2개는 꽤 좋아했던 영화들을 넣어두었었는데 그 중 겟 아웃이 빠지고 이 영화가 들어갔다.

진짜 너무 아름다운데 소름끼치고 슬픈데 한편으론 무서운 영화다.

이 영화 홍보사 욕을 간간히 하는 리뷰들이 많던데

(포스터의 아름다운 이미지와는 다르다고 디스. 근데 확실히 디즈니월드 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라는 말은 의문스럽긴 함.)

사실 이게... 포스터에 스포를 해버리면 너무 큰일나는 영화라서 일부로 저렇게 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고,

그 와중에 어쩌면 카운터펀치를 노린 마케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쨌든, 이 영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미국의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뭔지 찾아보고 영화를 볼 것을 추천함...

그리고 스포를 당하는게 괜찮은 사람들도 이 영화에 대한 해석이나 스포는 나중으로 미루고 영화를 보길 바란다.

스포 안본 눈으로 봐야한다. 그래야 이 영화가 선사하는 순수한 감정적 충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음.

그리고 이 영화에 나오는 브루클린 프린스 진짜 굉장한 배우다. 

이 아역배우의 연기를 보고 이게 픽션인지 다큐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많더라, 너무 대단했음...ㅜㅜ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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