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에서 포스트지의 뚝심 보다는 캐서린 그레이엄에 대한 연출이 더 좋았음.
영화는 잘 보긴 했는데... 뭔가 너무 영화적으로 매끄럽고 교과서적이라 영화를 보는 재미는 덜했다.
(나는 못만들어도 뭐라고 하고 잘만들어도 뭐라고 하는 종류의 사람인가보다...ㅎㅎ)
게다가 대배우 2명에게 영화를 맡겨둔 느낌이 들었음. 물론 그래도 될 법 하지만.
아무리 스필버그의 영화라지만 두 배우의 연기를 제했다면 이 영화가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해짐.
쩝... 40-50년 전의 이야기가 지금도 이렇게 공감이 간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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