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를 정말 좋아하면서도 정작 콘서트는 처음이었는데,
(핑계로는 바쁨 & 지방근무 등의 이유가 있음...)
보고나서 꼭 내년 10주년 콘서트에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많은 노래들을 들었음.
사실 사담이나 만담을 더 듣고싶었는데, 팬미팅이 아니라 콘서트니까 그러긴 힘들었겠지...
그래도 뭔가 크리스마스에 헤어진 연인을 잡는 컨셉의 애니메이션들은 정말 내용이 별로였다 ㅜㅜ...
현실에선 되게 구질구질한건데 ㅜㅜ... 다비치가 발라드 듀오다 보니 내용 맞춘다고 그런걸까...
노래들을땐 신났던 사람들이 그 장면을 읽으면서는 절레절레하는걸 많이 봄 (나 포함)
그래도 끝나고 나니 그런 것들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재밌었던 콘서트...!
PS) 그리고 썸네일 사진을 보니 생각났음.
저게 초반에 나왔던 이미지인데 저기서 둘다 갑자기 눈을 뜨던데 그게 너무 웃겨서 다들 빵터짐 ㅋㅋ
*사진출처: 다비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반응형
'콘텐츠 > 공연 & 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 - NUDE (0) | 2018.01.01 |
---|---|
The Art of the Brick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0) | 2018.01.01 |
디오라마월드 (0) | 2017.08.15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GG투게더 (0) | 2017.07.31 |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0) | 2017.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