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 (오렌 펠리)

ㅋㅋㅋㅋㅋ 이런 영화를 보고 나면 내용때문에 영화 리뷰만 쓰기가 어렵닼ㅋㅋㅋㅋ주인공남자 너무 싫어

공포영화에 꼭 나오는 멍청형 캐릭터들 중에서도 미카는 단연 탑급임.

능력이라곤 1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살아가지고 깝치기나 하는 타이피컬한 캐릭터.

여주가 악마를 달고 들어왔다니... 애초에 그걸 끊임없이 자극한건 철없는 본인의 행동인데 ㅎ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결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나저나 파라노말 시리즈가 모두 이어지고, 관계있는 내용이었단건 처음 알았네...

1만 봤었다가, 오늘 다시 한 번만 더 보고 끝내려고 했는데 조만간 정주행하게 될 듯 하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