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아마도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인류의 발견과 발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의 이야기?
인간의 삶과 무게? 일텐데... 나에겐 그냥 과한 호기심이 부른 참사같더라...
마치 인재영화처럼 다가옴.
내가 좋아하는 우주랑 외계인 영화니까 그냥 사족만 써야지ㅋㅋ
나는 평소에 이미 지구에 외계생명체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자료를 흥미롭게 보는 편이다.
그래서 그들이 생명체의 유무를 알아내는데에 목숨을 잃는게 좋게 보이지 않음...
어차피 생명체가 우주에 있는건 기정사실이고 인간의 과학력이 그걸 증명하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당히를 모르고 나서다가 저렇게 목숨을 잃고...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고 ㅎ.ㅎ...
뭐 물론 인류의 지식은 깊어지겠지... 근데 저러한 발전이 인류생존에 꼭 필요한건가?
굳이 없어도 되는 정보가 아닐지...
우주선 띄울 돈으로 차라리 환경파괴나 막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카티야가 새로운 생명체가 있다고 하면서 자꾸 나서는게 무척 불편했당.
그리고 이 영화 속 인간들이 오만하다고 생각한게
그래서 박테리아나 미생물이 발견되었다 치자, 근데 그 미생물이 인간보다 지적으로 떨어지는 존재일거라는건 어케 알지...?
인간이 유로파의 미생물보다 멍청한 존재일거라는 가능성은 왜 생각을 안하는거징
그리고 외계생명체가 적대적일지도 모르는데 그 확률은 왜 생각을 안하고 움직인건지 굉장히 답답
이미 큰 발전과 발견을 한 뒤인데 적당히 하고 지구로 돌아가지 8ㅅ8
과한 호기심은 독이 된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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