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언급했다시피 나는 제인 오스틴의 소설이 좋다.
이 사람이 보이고자 한 궁긍적인 메세지가
현대사회에도 아직 통하고 있는데(이게 좀 슬픈 사실이긴 하지만)
아무리 상황적 유사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오래오래 계속 사랑받는데엔 이유가 있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양고전의 많은 책들은 대부분 연애를 다루고 있고,
이렇게 연애, 결혼 혹은 여자의 인생만을 다룬 소설들이 여전히 인기가 많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래서 난 저명한 다른 작가들이 왜 오스틴을 그토록 싫어하였는지 ㅠㅠ 슬픔 난 좋은데..
뭐.. 다른 이야기로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공급이 있다는 원칙에 따르면
그녀의 소설을 선택한건 다수의 대중들이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오스틴을 싫어한 작가들이 그 대중들도 싫어하였을지도 궁금해짐.
*사진출처: Yes2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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