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연상호 감독님 영화는 항상 더빙이 너무 답답하다...
주연들의 대화인데도 불구하고 무슨 유투브에서 아마추어들이 연습용 더빙해놓은 느낌...
왜 전문성우를 쓰지 않는걸까 예산때문인걸까
자기 몸 쓰고 행동하면서 자연스레 나오는 대사랑
그림이 움직이는거에 따라 맞추어야 하는 대사는 너무너무 다를텐데
모두가 못했다는 건 아니지만... 진짜 캐릭터랑 목소리도 어울리지도 않고
돼지의왕때도 더빙때문에 보는 내내 너무 힘들었는데 서울역도 역시...
사실 영화는 굉장히 괜찮은데
진짜 좀비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다 담고있는만큼 괜찮은 영화인데
(아 물론 여주인공과 몇몇 주인공이 너무 정신건강을 해칠 정도로 답답하긴 함...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보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다 더빙때문에... 차라리 무성과 자막으로 보는 것이 나을 느낌...
그래서 한국 관객들과는 달리 외국에서 반응이 더 좋나보다.
왜냐면 그들은 우리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더빙이 어색한 것도 알기가 어렵지...
아쉽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반응형
'콘텐츠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상한 그녀 (황동혁) (0) | 2016.12.02 |
---|---|
밀정 (김지운) (0) | 2016.12.02 |
시간이탈자 (곽재용) (0) | 2016.11.12 |
그물 (김기덕) (0) | 2016.10.20 |
죽여주는 여자 (이재용) (0) | 2016.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