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립미술관밖에 다녀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미리 써놓는다.
시립미술관보단 고려제강쪽이 더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일단 고려제강은 다음주 쯤에 가기로 하였기에 못본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시립미술관쪽도 꽤!
2014때는 가지 못했고 12때는 갔었는데 그때는 미술관쪽에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엔 꽤 괜찮았다. 또 갈 수도 있을 듯?
딱히 동선이 정해져있진 않았다.
(들어가기전에 들고 들어가는 팜플렛을 참고하여 관람할 수도 있으나 없이 봐도 충분히 재미있음)
비오는 일요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고...
아... 그리고 진상관람객도 많았다...
대체 애들이 작품에 기대거나 만지거나 그러고있는데 왜 가만히 있지???
맘대로 작품들어서 옮기고 그러는걸 왜 보고만 있는건지;;;
자기 애들만 만족하면 다인가? 애들이 이건 왜이래요 이상해요 하면
막 상상력을 키워주려는 대화기법마냥 그러게 왜그럴까~ 이러면서 대화하고 있던데
님이야 말로 왜그러시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을 제제하기에는 스태프나 자원봉사자가 조금 부족한 듯 했다
꽤 큰 전시장이라... 방마다 한명 씩은 있어야 할 듯 했는데
그 이상한 부모 땜시 기분이 좀 그랬지만 그래도 전시는 재미있게 봤어.
*사진출처: 부산비엔날레 공식홈페이지
반응형
'콘텐츠 > 공연 & 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카소, 그리고 그의 열정 (0) | 2017.04.25 |
---|---|
이중섭, 백년의 신화 (0) | 2016.11.12 |
신비한 동물 속 여행 FANTASTIC ANIMAL(판타스틱 애니멀) (0) | 2016.09.10 |
내셔널 지오그래픽 展 - 부산 (0) | 2016.07.30 |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0) | 2016.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