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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공연 & 전시

2016 부산비엔날레

by 휴먼계정 2016. 10. 17.


아직 시립미술관밖에 다녀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미리 써놓는다.

시립미술관보단 고려제강쪽이 더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일단 고려제강은 다음주 쯤에 가기로 하였기에 못본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시립미술관쪽도 꽤!

2014때는 가지 못했고 12때는 갔었는데 그때는 미술관쪽에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엔 꽤 괜찮았다. 또 갈 수도 있을 듯?

딱히 동선이 정해져있진 않았다.

(들어가기전에 들고 들어가는 팜플렛을 참고하여 관람할 수도 있으나 없이 봐도 충분히 재미있음)


비오는 일요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고...

아... 그리고 진상관람객도 많았다... 

대체 애들이 작품에 기대거나 만지거나 그러고있는데 왜 가만히 있지???

맘대로 작품들어서 옮기고 그러는걸 왜 보고만 있는건지;;;

자기 애들만 만족하면 다인가? 애들이 이건 왜이래요 이상해요 하면 

막 상상력을 키워주려는 대화기법마냥 그러게 왜그럴까~ 이러면서 대화하고 있던데

님이야 말로 왜그러시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을 제제하기에는 스태프나 자원봉사자가 조금 부족한 듯 했다

꽤 큰 전시장이라... 방마다 한명 씩은 있어야 할 듯 했는데

그 이상한 부모 땜시 기분이 좀 그랬지만 그래도 전시는 재미있게 봤어.


*사진출처: 부산비엔날레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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