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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한국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김병우)

by 휴먼계정 2025. 7. 28.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나는 원작을 안 봐서 그런지 꽤 재밌게 볼 수 있었다

킬링타임(positive)으로 제격인 영화였음.

그럼에도 영화를 보는 동안에 느낀건데,

팬들의 아우성이 이해가 되더라고.

 

이게 원작의 '기승전결' 중에서도

'기' 중에서도

'ㄱ' 중에서도

'-'도 쓰지 않고 만든 것 같아서요.

 

원작만을 보존해야하는 의미는 아니다.

2차 저작을 하려고 판권을 산거니까.

단, 총 5편을 계약했다면 반드시 팬들과 함께 갔어야 하지 싶거든?

아무리 정부 할인 쿠폰을 먹이고, 할인 이벤트를 한다쳐도

이 웹소설 기반의 세계관에 대중들이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진 않을 것 같아서.

(결국 1000만 영화를 만드는건 1년에 영화 2~3편도 볼까말까한 대중들이더라고.)

근데 원작의 후반부 소재를 1편 스토리용으로 소모해버리는 게... 맞아?

이건 팬들을 존중하고 안하고의 문제라기보단 무시하는 결정으로 보인다.

도대체 남은 편수는 어떻게 할건지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물론, 물론! 1편이 잘 되어야 나머지 4편을 만들 수 있는 건 현실이고 이해가 돼.

근데 그렇게 후반부 소재를 끌고 와서 만들었으면 스코어라도 잘 나와야할텐데... 

첫 주말을 거친 월요일의 스코어가 65만명인건... 참 안타깝다.

BEP가 600만 명이라는 게 코로나 전에야 달성 가능한 관객수고.

개봉주에 100만을 못 넘긴 지금은 너무 멀어진 수치 같아

어떻게든 국내에서 절반이라도 채우고, 해외에서라도 성적을 채우면 좋겠다. 

 

아, 쿠키 영상은 1개 있다.

2~3분 내의 크레딧을 본 뒤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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