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장점, 자본주의의 필수성을 잘 엮은 게임이다.
일단 캐릭터.
스토리보다는 갓챠를 통해 얻는다고 보면 된다.
단, 갓챠 횟수를 많이 쳐주는 편이라 큰 불만 요소는 아닐 것 같으며
(그 외 출첵이나, 게임 진행에 따라 주는 보상이 짜잘하게 많은 편 이다)
장수 종류도, 뭐 모르는 전설급이 막 등장하는 게 아니라
이미 삼국지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들 위주로 등급만 매겨둔 거라서 괜찮지 싶은데
이건 게임 초창기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함.
캐릭터는 레벨제, 승급제(별), 그리고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아이템은 보상이나 제작을 통해 얻을 수 있고, 물론 강화도 된다.
메인퀘를 따라가면서 전투를 하게 되어있는데
전투는 3초가 지나면 스킵이 가능하고, 플레이 자체의 난도는 높지 않다.
간간히 진행되는 서브퀘도도 메인 스토리보다 훨씬 간단하고
이외 혼자 진행하는 공성전도 있는데, 여기서 2시간 정도의 자동사냥 경험치를 획득 가능하다.
자동이동이 가능한 콘텐츠도 있고, 가끔 수동 이동을 해야하는 콘텐츠도 있고
그 와중에 맵 곳곳에 보물상자를 숨겨둬서, 맵 탐방 자체를 콘텐츠화한 것도 있고
초기 진입 유저의 이탈을 막을 수 있는 장치가 매우 많다.
이 게임의 문제는 렙 37이후 쯤이 발생하는데,
그쯤에 성장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메인퀘, 서브퀘를 진행할 수 없으니
자동사냥 경험치 획득만 기다리고 있자면 속이 터지고
그때 다들 결제를 하게 되는 거임.
나는 그래도 자동사냥으로 버텨볼 생각인데,
아마 그걸 기다리다보면 인게임 콘텐츠에 기시감도 생길거고...
그렇게 또 겜삭을 하게 되겠찌,.,.,.
근데 내가 사전예약을 했는데, 사전 예약 보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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