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이제야 읽었다.
상황은 다르지만 그래도 공감대의 교집합이 분명히 있다.
요즘 드는 생각이, 참 왜 이렇게 힘든 게 많을까싶다.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힘들아야 할까? 몰 잘못했는데...?
게다가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극복하는 것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의지가 생기는 것 조차 힘들 만큼 벼랑 끝인 경우도 있고.
세상이 뭔가 잘못된 건 틀림없다.
인터넷에서 본, 어떤 스님이 하신 강의의 캡쳐가 생각난다.
왜 사는 것인지 삶의 이유를 생각하지 말라고, 그 끝은 결국 죽음이라고. 그러니 현재를 살라고.
맞는 말이다.
근데 솔직히 생각을 안 하기엔, 무시해버리기엔 너무 이상한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난단 말이지.
잘 모르겠다 정말...!
*사진출처: 네이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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