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보여줘도 된다 싶은 장면은 길었고
오히려 더 보고 싶었던 장면은 짧았다는 느낌.
담고 싶은 메시지도... 뭐랄까 선택은 했는데 집중을 못한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보면 더 좋았겠다 싶은 장면이 꽤 있었음.
(역시 우주영화는 극장이다 ㅠㅠ... 코시국 지나고 나서 극장의 존재이유가 SF나 우주영화가 될지도...)
그리고, 좀 너무 과하게 자연스러운척 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공감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게 배우이자 감독의 자존심처럼 느껴졌다.
근데 말이지... 재난영화에서 점지하고 있는 미래가 점점 다가오는 거 너무 무섭다
2050 지구가 인터스텔라각이라는게 결코 과장은 아닐 듯 하다...
솔직히 지금처럼 빙하 녹고, 바이러스 창궐하고, 쓰레기 넘쳐나는데 무슨 일이 나도 나지 싶어 ㅠㅠ
재활용품이랑 쓰레기라도 줄입시더 ㅠㅠ...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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