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홈

이 사이트는 단편영화를 쉽게 출품할 수 있는 사이트다.

페스트홈에는 여러가지 영화제들이 페스트홈을 통해 출품을 받고 있고,

출품자는 이 사이트를 이용함으로서 단편영화를 쉽게 출품할 수 있다.

클레르몽페랑에서 운영하는 쇼트필름데포와 비슷한 사이트.

굳이 이 사이트의 리뷰를 올리게 된 이유는 감동 받았기 때문에.

사실 페스트홈에선 원래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았는데,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협업하며 한국어 탭을 추가해 줬음..

게다가 자동으로 번역되어있는 한국어가 부족하지 않은지 불편하진 않은지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정을 보여준 사이트다.

뭔가 일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사이트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또 사랑하는게 팍팍 느껴짐..

사이트의 개선 뿐 아니라 이용자의 편리함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그 모습이 너무 감명깊더라.

에러가 나면 그것을 해결할 뿐 아니라 더 좋은 방법을 제시해 주는 그 열정.

정말 그러면서 일을 해결한 본인도 발전하고, 회사도 함께 발전하고... 이게 진짜 '일'이 아닐까.

개인시간없음, 일없는데도 일어나는 야근강요, 회식강요 등등

낙후된 기업문화를 가진 한국의 기업에서는 보기 힘든 일이기 때문에 더 감동적이었다...

*사진출처: 페스트홈 공식 홈페이지 festho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