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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드라마 & 예능

에이전트 카터

by 휴먼계정 2019. 5. 19.


우선... 당시 한국에선 아직도 젠더감수성 제로의 마케팅들이 횡횡하고 있었던

2015년에 이러한 시도를 미리 하고있었다는 부분은 인정 & 존경

그러나 갈피를 잃어가는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같은 연출은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 더군다나 너무 우연에 기대고 있음.

(애니메이션 디스가 아니라, 주요 타겟층을 0010으로 설정한 듯한 연출이란 뜻)

게다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요원이, 이런 사회 현상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카리스마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음.

그나마 가끔 사건을 해결하고 나서 읊는 멋지고 정의로우며 옳은 대사들 덕분에 카터의 정체성이 소멸되지는 않는 듯.

시즌1이 15년작이고 2가 16년에 했다던데, 2는 아직 못봣으나... 

만약 디즈니 플레이 덕분에 19년 이후 시즌 3이 나온다면 그 때는 더 발전해 있으리라 기대가 됨.


*사진출처: 네이버 방송 프로그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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