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먹었다.
음 형태는 짜파게티나 비빔면처럼 물을 버리고 스프들을 섞어먹는 방식.
결론적으로는... 호기심에 먹었으나 다시 찾지 않을 듯 함... 아쉬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우선 소스. 참치마요 하면 떠오르는 흰 소스는 아니어서 시각적으로 매우 불안했음.
처음에 개봉했을 때 색이 주황색도 다홍색도 아닌 요상한 붉은 끼가 도는 색이어서 적잖게 당황.
물론 면이랑 섞는 과정에서 흰색처럼 변하기는(?) 했으나... 맛은 그냥 오일의 맛... 그래 기름맛이었다.
게다가 빈약한 후레이크(참치의 참도 느껴지지 않는다)덕분에
이 라면이 어느부분에서 참치마요인지 잘 모르겠더라...
참치마요맛 라면이라는게 사실 굉장히 기대되는 플레이버긴 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에 1도 부응하지 못하고 있어서 너무 아쉽다. 좋은 아이템인데말이지...
요즘 농심 혼자 라면가격 올리고 있던데, 개발되는 상품들의 품질은 왜이럴까.
*사진출처: 농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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