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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외국영화

컨저링2 (제임스 완)

by 휴먼계정 2017. 1. 15.


으으... 절제속의 공포...

공포감을 위해 위해 마치 계단을 느리게 한칸 두칸 올라가는 듯 한(그러다가 갑자기 두 세칸 올라가기도...) 연출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쫄보인 나는 넘 무서워섴ㅋ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힘들었지만...

하 포스터도 진짜 무섭다 오른쪽...ㅜㅜ


1에서 본게 있어 그렇게까지 신선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상한 것도 아닌 괜찮았다.

그림이나 그림자를 이용한 공포연출이 나름 인상적.

사실 갑작스레 추가된 드라마요소가 당황스럽긴 했으나... 

대가족이 불행을 이겨내고 다시 행복해진다는 기본 베이스에서 전작과 차별화를 하기 위함이었을 것 같기도 하고...

궁금한건 감독이, 워렌 부부의 일화 중에 제일 기이하고 무섭다고 생각된 이야기를 뽑다보니 가족공포가 나온걸까

(왜냐면 1에서나 2나 영화 초반에 이 사건은 정말 잊을수 없고 넘나 무서운 사건이라고 강조를 했기 때문에)

아니면 애초부터 가족공포영화를 염두에 두고 스토리를 고른 걸까? 나의 추측으로는 후자인 것 같다만 ㅎ.ㅎ...

아 아무튼 이제 공포영화 당분간 안봐야지 ㅎㅎㅎㅎㅎ;; 무섭다 ㅜㅜ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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