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박상선)

이 웹툰의 작가님은.. 해외에선 꽤 유명하신 분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어휴 이 웹툰은 진짜... 할 말은 많지만 최대한 아껴보겠다..

진짜 별로였음. 스토리 작가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싶기도 했고...?

개연성없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난데없는 성경구절들의 등장...

종교를 참고했다는게 문제가 되진 않으나 특정 종교관을 스토리에 급작스레 접목시켰기에 별로 와닿지 않았음..

 

보는 내내 댓글 반응들이 아래 두 개로 나뉘었었음

산이든 강이든 일단 재미를 느끼니 보는것 아니냐 조용히하고 봐라 vs 이 뚝뚝끊어지는 스토리는 뭐임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거임

그림체는 개성있고 괜찮았다.

그러나 나름 좀비액션장르인데...

대체 이 동작이 뭐하는 동작인지 잘 모르겠던 경우가 많았음...

좀비웹툰에서 철학 로맨스 액션 등등 여러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성공한 케이스는 드문데 이 웹툰도 딱 그런 느낌.

철학이고 로맨스고 액션이고 뭐 하나 흡족한게 없었음

이 중구난방의 스토리가 어떻게 끝을 맺을 것인가 하는 궁금함때문에.. 끝까지 봤으나.. 흠... 결말도 그다지 ㅠㅠ

*사진출처: 다음 만화속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