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진짜 재밌게 봤던 비룡이 다시 나왔다고 해서 처음부터 봤다.
원작을 지금와서 보니 소위 '빻았다'는 내용이 정말 많았던 것이 놀라웠음 ㅎ...
더 마스터는 만화원작과 내용이 같다.
다만 특급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생략 후 오골계 에피소드부터 재개됨.
아미요리사를 오골계 에피소드의 관객으로 깜짝 등장 시키기도 했고
(특급요리사 보자기 벗겨질 때 그거 잡는 역할...ㅋㅋㅋ 어떻게든 등장시키려고 ㅋㅋ)
이후 암흑 요리계와 맞서는 내용이 이어지고, 장풍이 몰락하는 것 까진 비슷하다.
만화원작은 그 이후 황제에게 만한전석을 대접하고 나서 이상하게 끝났던 것 같은데
더 마스터는 만화책! 원작(신중화일미)의 내용까지 더해져서
암흑요리게 오대성?오호성?과 맞서는 내용도 일부 들어갔지만, 오호성을 2명 남겨두고 시즌2가 종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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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원작과 더 마스터의 가장 큰 차이는 음... 성우!
캐릭터들의 설정엔 변함이 없었지만,
요리를 먹고 나서의 반응은 더 마스터가 더 호들갑스러웠으며, 야시꾸리하고 구린 반응은 좀 줄어듬
아무튼... 간쩜을 하면서 봐서 꽤 빨리 봤지만
추억이 새록새록 돋았던 건 좋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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