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의 존재를 몰랐는데 알게 됐다.
꽤 흥미로운 실험이었고 또 흥미로운 책 이었다.
만약 나였다면?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윽... 나는 일단 뭐든 공유하는 공간은 맞지않아...
무조건 피하거나, 숨어다녔을 것 같다.
방 안에 뭐든 다 들어있는걸 선택했지 싶고..
뭐 현실이 안 따라줬다면 달랐을지도 모르지-라는 생각도 하다가 갑자기 궁금한 게 생김.
모든 사람들이 금전적인 제한 없이 적정한 자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이렇게 불특정 다수와 같이 사는 공간이 필요할까 과연? 일할 때 빼고.
필요 하다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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