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다룬 영화는 뭐라 하기가 참 그렇긴 한데...
게임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선 그냥... 냉정한 마음 밖에 들지 않는다.
여학생이 남선생을 좋아하다가, 라이벌이라 착각한 여선생을 질투하다 못해
다 밀고해버려서 모두 반동분자로 몰려 죽게되었다는 스토리는 정말... 별로.
여학생 캐릭터를 과하게 감정적이고 어리석은 캐릭터로 만들어버림으로써
영화(나 혹은 게임)의 스토리를 매우 편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었던 부분은 참...뭐랄까
이 영화의 제작 연도가 2010 년대 정도면 이해할 수 있었을 법도 한데 말이지.
게다가 영화 자체는 너무... 사운드에 의지하고 있다.
만약 음악 없이 보았다면 정말... 더 화가 났을 듯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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