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정도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웬걸.. 3시간 10분이나 지나있더라
오디오는 듣지 않았고..
그림들이나 옆에 설명들을 다 읽고 나오니 그정도 되었던 듯
이 전시회는 호불호가 꽤 강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갠적으로... 팜플렛이랑 티켓을 굉장히.. 잘 만들었다구 생각함
뭔가 그것만 봤을때 안에들어가면 이러이러한 것을 보겠구나, 라고 다채로운 상상을 할 수 있게 되는데
들어가보면 상상하던 '그 것'들은 거의 없당.
대신 정말 건축학적으로 지브리 영화에 나온 건물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알려주는 내용들로 가득했음.
실제로 건축을 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도구들이나 (과거의 도구들도),
목재나 기와, 문틀, 다다미 등에 관련된 것들을 물리적으로 설치해 놓았던 공간들이 다수였다.
실망한 것은 아닌데 생각했던 것과는 약간 달랐던 것은 사실.
괜찮은 전시였다고 생각한다.
*사진출처: 스튜디오지브리 입체건축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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