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한국영화
마스터 (조의석)
휴먼계정
2017. 3. 17. 20:18
영화가 조희팔사건을 모토로 하고 있긴 하나 얼마전에 봤던 더 킹과 비슷한 영화다.
한국의 정재계를 비판하고있고 그러다가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는...
그러나 사기극의 규모에 비해 연기 혹은 대사로 얼버무리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 그리 통쾌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반전을 눈치채고, 그 예상이 맞아떨어지는걸 보는 순간
오히려 이 영화가 너무 통속적이라고 느껴져서 아쉬웠다...
그리고 세 명의 주연이 등장하면서 러닝타임도 너무 길어진 듯 한데,
이병헌 배우가 영어로 열연하는 부분은 사실 그렇게 까지 길게 있지 않아도 되는부분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영화를 보기전엔 동시기에 개봉한 영화들이 쟁쟁했던 탓에 일찍 힘이 빠진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710만이란 숫자를 찍은 것도 배우들 덕이 아니었나 싶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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