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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게임 (모튼 틸덤)

휴먼계정 2017. 1. 16. 23:44


ㅋㅋㅋㅋㅋㅋ캬 포스터 진짜 한국스타일이넹...

우선 앨런 튜링의 삶 자체가 너무 드라마틱함.

그런데 그 삶이 영화로 만들어 졌는데도 불구하고 딱히 드라마'틱'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조미료 빼고 진짜 소금으로만 간을 했는데도 간이 얼추 잘 된 느낌.

거기다가 베니의 연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심심할 틈이 없었음.

사실 영화보기전엔 키이라 나이틀리와 컴버배치의 케미가 그닥...? 이런 생각을 했는데

영화 보고 나니 오히려 이 정도의 애매한 케미가 오히려 영화 내용이랑 잘 맞아들어갔지 싶네.

재미있는 영화였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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