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한국영화

감시자들 (조의석,김병서)

휴먼계정 2016. 12. 4. 18:24


설경구는 설경구다웠고, 한효주나 정우성의 연기가 신선했던 영화.

특히 한효주는 처음에 보고도 한효주인줄 몰랐음...

보는 내내 뭐때문에 저렇게 달라보이지? 를 고민했지만

아직도 답을 찾진 못했다...ㅋㅋㅋ

아무튼 이런 장르의 영화가 스토리 성립을 위해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많던데

그러다 정 안되면 영화니까-의 버프에 묻어가는 경우도 꽤 있었고

감시자들의 경우에는 그런게 없어서 좋았다.

또 서울 도심이라는 공간에서 진행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오글거리지않고 자연스러웠음.

영화 마지막에 조금 도망가는 듯이 급히 마무리되는 느낌이 아쉽긴 했으나 재밌게 봤음.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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