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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더 파이널 (프란시스 로렌스)
휴먼계정
2016. 11. 22. 15:30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는데 왜 유독 한국시장에서는 그렇지 못했을까
물론 캣칭 파이어와 모킹제이를 나누었던게 마이너스 요인일 수도 있겠다만...
전형적이었던 틴에이지영화의 틀을 깼었던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던 영화였는데
사회적 부조리를 엎고 세상을 바꾼다 라는 고딕한 클리셰를
여성이 해결해 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저항을 뜻하는 이 영화에 저항을 느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피타나 게일이나 그닥 크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아니었음...
그리고 당시의 제니퍼 로렌스가 아직 우리나라에서 그렇게까지 힘이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고...
더군다나 이 영화의 결말이 사이다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찌되었던 결말만큼은 흑 아니면 백을 원하는 대부분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도 맞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아쉽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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