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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크리스 콜럼버스)

휴먼계정 2016. 11. 12. 18:27


이 시리즈는 책으로는 수십번 정주행했고 영화도 꽤 많이 봤으나

다시 차근차근 보고 리뷰를 쓰고 싶어서...ㅋㅋㅋ

다시 보니까 1편이 참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약간은 불편하지 않았을지...

장면전환이 너무 급작스럽거나 어색했던 부분이 많았다.

그냥 처음보거나 아무 생각없이 보면

이 마법사 세계를 표현한 시각적인 요소에 맘을 빼앗겨서 이런걸 생각하지 못했는데

다시 차근차근 보니까... 누군가에겐 꽤 불친절한 영화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이게 비단 1편 뿐 아니라 다른편에도 나타나는 현상이던데

152분이면 그래도 엄~청 긴건 아닌데 10분이나 15분 정도 더 늘려도 괜찮지 않았을까?

첫 시리즈라 부담이 많았던가... 감독판도 따로 없는 듯 한데.

반지의 제왕은 그래도 괜찮았다. 

반지의 제왕은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접했으니...

그 영화는 상영되는 버전만으로도 이해가 충분했고 감독판은 살!짝 길게 느껴졌었던 듯.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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