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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방의 미스터리 (가스통 르루)

휴먼계정 2016. 7. 6. 11:52


와 이 책 진짜 오랜만에 읽었다

거의 10년만에..?

크게 봐서는 반전이 2개가 있는데

1개는 기억이 났었는데 다른 하나가 기억이 안나더라구?

바보같은 기억력 덕분에 이번에도 재미있게 읽음..ㅋㅋ

룰르타비유의 좋은 점은 젊음으로 인한 단점을 이미 인정하고 이야기를 써준다는 것..

사실 셜록은 너무나도 먼치킨적인 이미지가 굳어져버렸구

포아로는 아무리 사건을 잘 풀어나가더라도 결국엔 텍스트로밖에 그의 이미지를 상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머리는 좋은데 우스꽝스러운 아저씨 이미지가 자꾸 떠오른다....ㅜㅜ

이에 비해 룰르타비유는 어쨌든 어린 사람으로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욱하거나 노발대발하는 점이 어느정도 스무스하게 넘어가게 되는 듯 하다.


*사진출처: 다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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