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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깃발 (클린트 이스트우드)

휴먼계정 2016. 6. 8. 01:18


예전에 내가 쓴 리뷰를 보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좋고 영화도 대체로 괜찮았으나

중간중간 감동을 주고자 하는 장면에서 조금 쓸데없이 장면장면이 길었다고

러닝타임을 10분-20분 정도 줄였다면 훨씬 더 괜찮았을지도 모른다고 써놨던데

이번에도 약간 그런 점을 느끼긴 했다.

그리고 10년 전엔 미쳐 느끼지 못했던 뭐랄까.. 

음.. 필요악적 행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고..

아, 특히 이번에는

이 영화를 보면서 중간중간 집중하는걸 방해했던 요소가 무엇이었는지 깨달았는데

바로 아이라의 연기.............. 너무 연기같아서...... 그래서 집중이 안됬던거였어........휴...

아무튼 조연들 중에 여러 반가운 얼굴들이랑..

다른 전쟁드라마 미드나 영화에서 보인 얼굴들이 많이 보여서 반가웠다

전투씬도 괜찮았다.

하도 전쟁물을 많이 봐서 뭐가 어디서 나온 장면인지 가끔 헷갈리는데

화염방사기씬이랑 절벽팀킬씬을 여기서 봤던거구나..!

하고 깨달은 나란 바버..​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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