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류승완)

출처: 네이버 DB

 

음... 우중 액션씨을 제외하고는,

뭔가 류승완 감독님 영화가 아닌 느낌이다.

초기랑 달라졌다 이런 말이 하고 싶은건 아님...

(초기가 아니니까 초기랑 다르겠짘ㅋㅋㅋ)

 

근데 뭔가 대중들의 취향과 현재 성향을 잘 파악하고 녹이신건지

아님 뭔가 타협의 필요성이 자의, 타의적으로 발생한건지...

전체적으로 개연성도 낮아지고 스토리가 한층 단순해지고...

2인 위주의 영화였는데 갑자기 멤버제로 가는 것이 갑분 도둑들 느낌도 나고...

남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그럼에도 손익분기를 금세 넘긴걸 보니, 내 생각이 꼰스러운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감독님도 감독님이지만 영화인들 전체적으로 고민 많으시겠구나 싶음.

 

어쨌든 한국영화를 응원하는 입장이니, 3이 나온다면 보겠음...

아 쿠키 영상은 있다. 크레딧 다 올라가고 나서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