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음식

탐육 오리지널 생소시지

휴먼계정 2022. 5. 4. 17:00

출처: 탐육 홈페이지

 

일반적인 가공 소시지를 좋아하긴 하는데,

인터넷에서 간헐적으로 보이는 몸에 안좋은 음식 or 의사들이 절대 안 먹는 음식의 탑3안에 들어가는 식품군이라...

좋아하는 만큼 자주 먹지 않고, 요새는 또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눈에 들어온 생소시지! 생소시지가 뭐지...? 싶어서 호기심에 구매해봤는데 너무 내스타일이었음

종종 재구매를 하게 되지 싶어서 가공소시지와의 차이점을 찾아봐도 얘기가 잘 안 나오더라고

소시지는 다진고기를 뭉쳐서 재어두고, 돼지창자 or 인공재료로 감싸서 만드는거라는데 이 방법 자체가 문제인 건 아님

(언제나 맛있는건 다 그렇듯이) 나트륨과 지방함량이 높은게 문제였고

또 소시지 보존제로 첨가되는 아질산염이 육류고유의 아민과 결합하면 발암물질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함

그렇다면...? 이름부터 '생'이 들어가서 유통기한이 짧을 것 같은 생 소시지는 일반 소시지보단 건강하다는 것 일까...?

하 좀 궁금한데 자료가 안 나와서 그냥 포기... (클릭 몇 번으로 세상을 진리를 쉽게 알고 싶어하는 편)

 

여튼 가공육은 수분이 없는 고체음식의 느낌이 강하고, 또 너무 많이 탱글한 느낌이라면 생소시지는 수분이 많은 느낌

그리고 생소시지의 탱글한 느낌도, 끊어먹는 가공소시지의 탱탱함과는 다른 느낌?

뭐랄까 탄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할 순 없지만 확실히 달랐다

게다가 비가열식품이라서 냉동보관이 필요하다는 차이점도 있다

해동과정을 거쳐서 후라이팬에 조리해보니 육즙도 많이 새어나오는 편이었는데 이 기름이 싫다는 후기도 보였음.

근데 충분히 이해되는게, 소시지를 조리하면서 고기 굽는 것 처럼 기름이 나온다면 좀 거부감 들기도 할 듯?

아 그렇다고 삼겹살처럼 엄청 나오는건 아니다. 그냥 어 기름보이네 할 정도로만 나옴

 

여튼 간식이나 밥반찬, 혹은 다른 조리에 이용하는 용도로도 다 어울릴 듯한 제품

말했듯, 재구매 의사 있고 추천 의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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