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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다섯 군대 전투 (피터 잭슨)

휴먼계정 2016. 2. 8. 21:17


ㅎㅎ

일단 호빗과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라는 것을 밝혀둔당 ㅎㅎ

해리포터는 책이 훨씬 좋았었는데 이 두 시리즈는 책만큼 영화도 좋았다.

심지어.. 호빗역의 배우를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호빗 연기는 잘 해주어서.. 할 말은 없네

알고 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CG같은 눈(속임)에 띄는 이펙트가 없다면

이 이야기는 그냥 동화속에 나올법한 권선징악스런 것 일 뿐이라는 것.

하지만 호빗과 반지의 제왕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추측된다.

종족, 세계관 그리고 그것을 어우르는 이들의 관계를 탄탄히 구성해 놓은 원작작가의 노력이 첫번째일 것이고.

두 번째 공신으로서, 영화는, 이 이야기를 연출함에 있어 아주 공격적으로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다.

돈을 내고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정말 무엇인가를 보았다는 느낌을 받도록 해주기 때문이 아닐지..

근데 레골라스는 ㅋㅋㅋ 이 영화가 판타지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먼치킨 같아서.. 보다가 헛 웃음이 나왔었음..ㅋㅋㅋ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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