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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디스패치 (웨스 앤더슨)

휴먼계정 2021. 11. 21. 18:10

일단,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런 예쁜~ 장면은 정말 일부에 불과하다.

 

신문을 만든 + 읽는 사람의 머리 속에 들어가서 뛰어 노는 듯한 느낌은 탁월하나

한편으로는 이런 배우들과 이런 연출을 해낼 수 있는 감독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낌.

어떻게 보면 시얼샤 로넌의 컬러 컷, 그 한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달려온 영화가 아닌가 싶기도 했고 ㅎ.ㅎ

 

전위적인 대사의 향연이 속도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 시나리오북을 읽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음.

그... <테넷>을 볼때, 이해하려 하지말고 그냥 봐라-의 봐라!가 이 영화에서도 적용되는 듯?

대사를 하줄 한줄 다 이해하려 하지말고, 뭐랄까 대사들을 그냥 순간적으로 이미지화해서 받아들이는걸 추천.

 

*사진출처: 네이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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