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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연

휴먼계정 2020. 7. 15. 19:18


와... 이게 결국 모바일로 나왔구나...

게임 제목과 동명의 서버인 "연"을 골라서 플레이 중 인데

오전엔 30분 정도 걸리더니, 지금 접속하려면 1시간이 더 걸리더라.

뭐... 서버야... 듀랑고 때 처럼 거의 1~2주는 불안정할 듯 하니 포기했음...


PC바람의나라가 디자인이 리뉴얼되고 옛 감성을 잃어버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모바일에서는 옛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구현되었다. 다만... 외피는 영락없이 구바람 그것인데

자동사냥과 자동이동 등,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 되어서 뭔가... 

오,, 옛날이여... 하는 심정은 들지 않는데다가, 

코 묻은 돈 모아서 갑옷이나 무기 갈고, 외형이 바뀌는걸 지켜보는 재미 등이 덜하긴 하다만... 

그래도 꽤 괜찮음. (왜냐면 화면 확대가는 됨)

참... 무기는 제작해서 끼는 시스템이다. 살 수가 없음. 여기에 과금 포인트가 있더군.


당연히 사냥터에 사람들이 몰려있었고 렉이 심했는데,

채널을 3개(각 채널당 약 10개의 서브채널이 있었음)만 열어놓다가

오후 쯤에 15개까지 열어놓더니, 지금 점검에 들어갔다.,,.


그 와중에 나는 도사로 전직했고

메인퀘스트는 잠깐 멈춰두고 도감먼저 채운다고 25랩을 찍었는데

(에휴... 내가 도감을 먼저 채울거란걸 어케 알고 이런 컨텐츠를 만들었나... 자발적 노예가 되어가는 중)

일단 조만간, 도감을 완성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메인퀘를 진행하면 감이 오지 않을까? 

게임이 이 관성을 언제까지 끌고갈 수 있을지가.


*사진출처: Google Play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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