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 (제임스 완)

다음 주에 개봉할 더 넌을 더 재밌게 보기 위해 컨저링 시리즈를 정주행하기에 앞서

(컨저링 유니버스 중에 본 것도 있고 안 본 것도 있지만 스토리를 정리하고 보고싶음)

더 넌이 인시디어스랑도 연관이 있다고 하니까... 블룸하우스의 또 다른 수작 인시디어스부터 정주행하기로 했다.

원래 이 시리즈는 1만 본 상태였고 2를 보려다가 1부터 다시 봄.

사실 예전에 인시디어스1에는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연달아서 2까지 보니까 괜찮다 싶다.

인기가 많아져서 시리즈물로 제작된거긴 하지만 그래도 스토리를 엄청 잘 이은 듯.

서사구조로는 3-4-1-2가 순서라고 하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앨리스 생전최근+사후의 이야기가 1-2고

3,4는 더 옛날에 앨리스가 왕성히(?) 활동할 때의 이야기라고 함.

일단 인시디어스2에서 사건이 마무리 되고, 다른 집에 들어간 앨리스가 뭔가를 보며 엄청 놀라면서 영화가 끝나는데

요 부분이 아마도 더 넌이랑 연결되는 지점이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중 ㅎㅎ 얼른 더 넌 개봉했으면!

참, 현재 넷플릭스에 인시디어스1,4편이 있고 왓챠에 2,3편이 있음.

왜 이런건진 모르겠으나 ㅋㅋㅋ 암튼 스트리밍 사이트 가입자들이 잘 즐길 수 있길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