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공연 & 전시

The Art of the Brick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휴먼계정 2018. 1. 1. 17:50


오랜만에 흥미로운 전시회를 보고 온 느낌.

꼭 봐야 하는 전시회라는게 프로모션용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딱히 거부감 드는 표현은 아닌 듯.

유작들로 이루어진 전시회들도 재밌지만 이렇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전시를 보는건 그만의 재미가 있다.

색깔별로 관이 나누어져있었던 것이 재미있었고, 

(역시 전시공간이 커야 동선에 제한을 덜받아서 좋다...)

모든 작품들이 대칭이 아닌부분이 가장 신선했었음.

설계를 하고 만든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 있던 것을 그대로 쌓았다는 증거니까!

너무 신기했다. 난 머리 속의 이미지를 밖으로 꺼내는데엔 영 소질이 없기때매...

2월까지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모든 전시가 다 그렇지만... 특히 이 전시는 붐비는 인파 속에서 볼만한 전시는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2월이 되기 전에 미리가보는 것을 추천.


*사진출처: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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